오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통합운영 분야에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월20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스마트시티 체감도를 증진하기 위해 스마트교통 2개소, 스마트에너지 6개소, 스마트환경 9개소, 통합운영 8개소(오산시), ICT솔루션 8개소, 기타 5개소 등 모두 38개소를 신규 대상지로 발굴·추진한다.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전경

그동안 시는 2013년 12월 개소 이래 매년 시민, 학생, 지자체 공무원, 기업인, 외국인 등 2천500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 결과 얼해 8월 현재 1만8천511명(1천149회)이 센터를 방문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총 60분으로 브리핑(20분), 센터 견학, 비상벨 등 체험(20분), 질의응답(20분)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지능형CCTV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통합 스마트관제 솔루션 운영현장과 야외공원을 활용한 비상벨 등 현장체험으로 센터와 직접 통화하는 견학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로 구성됐다.

곽상욱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시스템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