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가구전시회 ‘KOFURN’에서 도내 우수가구를 만나자!

경기도가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8월29일~9월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이하 코펀)’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도내 우수 가구중소기업 30개사를 지원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코펀은 앞서 1981년 최초 대회 이래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가구산업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총 16개국에서 400개에 이르는 국내·외 가구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30회 개최 기념으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를 초청한 가운데 ‘가구의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카림 라시드 작품관도 구성한다.

가구에 예술성을 반영한 작품을 통해 미래 가구산업 트렌드를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가구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부스임차료(50%)와 장치비(100%) 등을 지원한다.

총 76개 부스 규모로 꾸려질 ‘경기도관’은 이들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도내 가구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을 포함한 ‘유통 구매담당자 1대1 초청 상담회’, 중동·아프리카 및 동남아 지역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도 적극 지원한다.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전시회는 한국국제 목공기계 전시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융복합 가구산업 지식 연구회 등과 한자리에서 열리는 만큼 도내 가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 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도내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장은 “도와 경과원은 도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 단체관 지원 사업과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전화 850-71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