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0월2일 지역내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1일 관광 힐링 여행 ‘장애인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는 시티투어를 통해 장애인 관광객들이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활동에 제약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 전용 투어버스에 탑승한 20명은 첫 코스로 물향기수목원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10만평 부지에서 설명을 들으며 체험과 힐링에 나섰다.

또 2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색시장으로 이동, 시티투어가 제공하는 쿠폰으로 점심식사와 전통시장보기 체험에 이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조대왕의 효심이 살아 숨 쉬는 융·건릉에서 문화재 탐방과 숲속을 거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은 관광진흥법 제47조 제3항에 따라 장애인관광활동의 지원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구제권리 등에 법률 제24조 제2항의 관광활동의 차별금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시티투어 이용은 1인 7천원(중식비)으로 시 홈페이지 (www.osan.go.kr)에 접속한 뒤 ▶문화관광 클릭 ▶오산시티투어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해당일 사전예약 및 결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