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외딴섬이나 노인정 등 문화소계층 주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네방네 구석구석 찾아 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2월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찾아 가는 공연장’ 공연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4년 100회 무료공연을 통해 2만2천600명이 관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전문예술단체 5팀, 개인예술가(6인), 화성시 동아리 5팀 등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실적보고 및 2015년 사업방향이 제시됐다.

공연팀은 국화도, 도서관, 교육시설, 노인정, 전통시장(사강·발안·조암·남양), 주요관광지(공룡알화석지·전곡항 등)에서 기획 및 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2015 찾아가는 공연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양악, 국악, 대중예술, 무용 등 공연분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