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는 50세 이상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에 따른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골관절염 유병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들 2명 가운데 1명이 골관절염 질환에 노출, 남성 보다 2배 이상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격하지 않은 체조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교실은 올해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건강행태인식개선 평가, 자가통증검사를 실시한 뒤 건강강좌, 기공체조 및 관절운동체조, 스트레칭, 웃음치료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월2일 시작된 1기는 4월20일까지 주 2회(월·수) 오전 10시~11시30분시까지 총 8주간 실시된다.

또한 3월25일로 예정된 원예연 교수(아주대 정형외과)의 ‘관절건강 특강’은 평소 관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최종숙 센터장은 “노년기 근력 향상과 관절의 안정성 유지가 관절염 예방 및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며 “관절튼튼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개인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팀(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