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도의원)는 2월18일 회의실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019년 회비 회계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활동결과를 평가하고, 2020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갈수록 커지는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초로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감사로 고찬석(용인8)·김영해(평택3) 도의원 등 2명을 선출했다.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원들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올해 계획으로 2월22일쯤 일본 다케시마의 날 지정에 항의하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 ‘독립유적지 탐방’ , ‘독도탐방 문화제’ 참여, 1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 사진전·독도 토론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민경선 회장은 “그동안 일본의 계속되는 경제·주권침탈에 맞서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으로 대처했다.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국토이자 자존심인 독도를 수호하고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도의회 앞에 설치된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희생을 기리는 평화의소녀상에서 기념촬영과 함께 독도와 영토주권을 수호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경선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최경자(의정부1)·김은주(비례)·사무총장 김용성(비례)·고문 김현삼(안산7)·배수문(과천) 및 회원으로 고찬석(용인8)·김경호(가평)·김미숙(군포3)·김봉균(수원5)·김우석(포천1)·김영해(평택3)·박관열(광주2)·유근식(광명4)·유영호(용인6)·이원웅(포천2)·이종인(양평2)·이진(파주4)·이필근(수원3)·임채철(성남5)·장태환(의왕2) 도의원이 배석했다.

한편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앞서 2016년 9월 창립된 도의회내 동호회로 회장 민경선 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을 비롯한 2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국립묘지 안장 친일파 11명 강제이장과 안장금지를 위한 ‘국립묘지법’ 개정촉구결의 기자회견,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왜곡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내 친일인사 흔적삭제촉구 기자회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 중국내 독립문화유적지 탐방,「우리가 독도다!」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영토주권 수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