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새마을금고(이사장 공재목)는 3월19일 곽상욱 시장을 방문, 백미 10㎏짜리 100포(250만원 상당)와 애향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오산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정성껏 펼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결정체로 소년소녀가장과 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공재목 이사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 공재목 이사장(오른쪽)이 곽상욱 시장에게 백미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안타깝게도 제도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아직도 많이 있다. 이런 이웃사랑 정신이 복지사각지대 계층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위한 각종 물품과 성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 장수(長壽) 사진촬영 후원, 오색시장 모유수유실 기부채납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