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1월23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김기준 시의장은 “각종 재난에도 코로나19 대응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 불편을 감내하며 생활방역에 동참하고 시 발전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주는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25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심사도 예정돼 있다. 금년도에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 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년간 추진한 사업이 적정하고 효율적이었는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시의회는 정례회에서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 모두 49건에 르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24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25일 제2차 본회의, 26일~12월4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7일 제3차 본회의, 8일 제4차 본회의, 9일~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등 심의, 14일~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등 심의, 17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