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방세 체납정리 및 세외수입운영 평가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자주재원 확보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세외수입운영 평가에서 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담당공무원 연찬회,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고액체납자 특별전담 인력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서한문을 발송, 시민들에게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가 복지 증진에 중요한 재원이라는 사실을 적극 홍보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이는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얻은 결과” 라며 “앞으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 징수과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업무분담과 효과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비약적으로 높여 전국 각 지자체들이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월 4~5회씩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