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3월10일 버스공영제 및 매향리평화생태공원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는 앞서 2월 임시회때 보고받은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한 정흥범·공영애·김효상 시의원과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버스혁신과장, 지역개발과장, 화성도시공사 시민생활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이 버스공영제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도시건설위 위원들은 화성도시공사 대중교통운영처를 찾아 버스공영제 추진계획, 운영실적, 분석결과 등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서 시설물 및 존치건축물 운영계획, 평화기념관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배정수 위원장은 “버스공영제는 시민편익을 위해 시행하는 중요한 정책사업인 만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추진해야 한다” 며 “매향리생태공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휴식, 치유 공간으로 대한민국 최고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버스공영제는 27개 노선에 45대 버스를 운영, 교통소외지역 교통불편 해소와 신도시지역 공급부족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점차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의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는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0년 7월 공원조성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매향리평화생태공원내 쿠니사격장 존치건축물 문화재생사업 및 평화기념관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