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4월21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4개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최고 축제다.

► 백군기 시장 등이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을 환영하고 있다.

시는 앞서 3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2022년 열리는 4개 대회 개최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개최일을 최종 확정했다.

또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리는 시에서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일정도 정했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치르게 될 '용인미르스타디움' 조감도

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14일~16일(3일간)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28일~30일(3일간)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2일~3일(2일간)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7일~8일(2일간)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28일~31일(4일간) 순으로 열린다.

아울러 시는 4월1일~20일까지 각 대회 경기가 열릴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해 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 개소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회 의견을 참고, 5월중으로 경기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개최시기 지정으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뀄다” 며 “앞으로 전종목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분야별 세부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