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은 4월23일 밤 성호고등학교를 찾아 ‘안전한 귀갓길 조성 사업’에 참여한 법무부 법사랑 오산시협회(회장 문영재) 회원들을 격려한 뒤 순찰에 동행하면서 실태를 파악했다.

이는 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 사업’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귀가하는 학생들을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동행하며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다.

이날 성호고는 법무부 법사랑 오산시협회, 오산시시민경찰대, 민간기동순찰대(초평동대)가 맡아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귀가길 조성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현지방문을 계획했다” 며 “단순한 사업에 머물지 않고 현장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개선점을 찾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