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6월1일 시청 본관 1층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을 개소했다.

서재일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 권익침해를 최소화 하고 행정의 자기시정 기회를 제공해 시가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앞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5월26일 3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시와 산하기관을 비롯해 사무를 위탁받은 각 법인·단체·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발생한 고충민원 등을 조사하고 해결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시청(시민옴부즈만)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첨부, 우편·팩스·인터넷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369-3704, 32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