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6월10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고통겪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곽 시장은 궐동상인회, 문화의거리상가연합, 성호로상인회, 운암뜰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을 찾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상인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애로를 호소했고, 하절기 방역 조기 실시와 시민 불안감 해소로 상권살리기에 도움줄 것을 요청했다.

곽상욱 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손님들 발길이 줄어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을 보고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며 “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곽 시장은 상인회 방문 뒤 페이스북 등 SNS에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확인되지 않은 각종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시가 전달하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믿어 주시기 당부드린다” 며 “메르스와 싸우는 상인들, 의료진,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