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신낭현 前 부천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에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임명하는 등 2022년도 상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2022년 1월1일자)를 단행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도정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승진은 각각 1급 1명, 2급 2명, 3급 4명에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균형발전기획실장(2급 직위)에 연제찬 시흥부시장을, 의회사무처장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승진·발탁했다.

또 이천시 부시장(3급)에 이의환 총무과장을, 포천시 부시장에 정덕채 언론협력담당관을 승진·임명하고,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를 위해 지주연 복지정책과장을 여성가족국장으로 승진·발탁했다.

동두천 부시장에 정순욱 비서실장을, 연천군 부군수에 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이 임명됐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해당 지역 시장·군수와 협의를 통해 우수자원을 우선 배치하는 등 도-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실시된 첫 고위직 인사다. 민선7기 도정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인력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