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월7일~1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 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제261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15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준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1월13일 용인특례시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그동안 시는 광역시에 버금가는 110만명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라는 작은 틀에 갇혀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아왔다. 앞으로 시는 핵심 특례사무 이양과 더 많은 권한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다” 며 “시의회는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시민들이 광역시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시의장이 제261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어 “임시회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올해 첫 회기인 만큼 시민들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건실한 심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기준 시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는 현장 의료진과 보건소 공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전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3건, 보고 3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