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임재율 선수(화성시 소재 동탄 푸른중 2)가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1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산스포츠클럽(회장 손순종)은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임재율 선수가 3월 12일~14일까지 열린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 54초15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6일 밝혔다.

►남자 중등부 자유형 100m '금메달'을 획득한 임재율 선수.

오산스포츠클럽은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G-스포츠클럽사업에 참여(수영·축구·배드민턴·리듬체조)하고 있다.

수영은 국가대표출신 지도자 선임과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훈련을 바탕으로 초·중·고 선수 육성에 힘써 김천대회를 기점으로 향후 훌륭한 선수들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감독과 선수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꾸준히 체력 및 영법 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임재율 선수 수상은 학교운동부가 아닌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지향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이 지향하는 쾌거로 엘리트체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며 “곧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