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6월14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국악인 박애리 씨를 초청해 ‘얼씨구 좋다! 한국인과 국악’이란 주제로 제4회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박애리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1994년 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부문 장원과 2005년 남도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4회 안성맞춤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2019년 제46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 반열에 올랐다.

특히 판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드라마 OST(대장금 ‘오나라’), KBS 국악한마당, KBS 불후의 명곡 등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강연은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박애리씨가 재미와 감동이 담긴 판소리 스토리를 통해 국악인의 삶과 국악,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3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전 접수없이 당일 방문으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전화 678-68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