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창동요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펼쳐는 ‘제9회 노을동요제’가 10월1일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2천50만원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10월1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9회 노을동요제’ 포스터.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이 풀린 뒤 처음 대면 대회로 개최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평택교육지원청,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한다.

‘제9회 노을동요제’는 창작곡으로 치러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요제다.

►'제9회 노을동요제'가 10월1일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하며 입지를 굳혀가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20일~22일 오후 6시까지다.

본선진출팀 확정 공고는 7월29일 오후 6시 노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 참가팀에게 팀당 40만원(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높은 행사로 치러진다.

참가 신청서는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과 본선 참가곡은 동일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652-1546/010-9247-01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태 평택시사신문 회장은 “시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며 “제9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사실을 알고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