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제1회 정남 어울림 축제’가 7월18일 동남아파트 주차마당에서 주민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어울림 축제는 정남중학교 학생, 주민 등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를 비롯해 아나바다 장터, 각종 체험부스, 영화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학생들과 주민 500명이 어우러져 함께 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은 모두가 하나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를 주최한 오재웅 정남면사회단체협의회장은 “행사도중에 비가 오는데도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언수 정남면장은 “어울림 축제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처음 치르는 행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민들간 단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고 앞으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