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 8개 단체연합은 6월24일 센터 대강당에서 중앙동민을 대상으로 '제2회 나는 가수다’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2021년 6월에 첫선을 보인 중앙동민 노래경연대회는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올해 2회째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동 '제2회 나는 가수다'에 출전한 시민들이 예비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6월13일~22일까지 이메일·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받았는데 중앙동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중인 경우 참여가 가능했다.

총 51개 팀이 접수된 가운데 6세 최연소~85세 최고령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신청자들 뿐 아니라 트롯·뮤지컬·발라드·댄스·랩·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참가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발산했다.

►예비심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준비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하광용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도 중앙동민 노래경연대회를 준비했다” 며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선교 동장은 “8개 단체연합이 좋은 행사를 마련해 감사하다” 며 “앞으로 동민화합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선에 진출한 14팀은 7월2일 오후 5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나는가수다 결선 & 힐링콘서트’ 행사에서 경연을 통해 순위를 가리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