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월4일~14일까지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안성시청사 전경.

이를 위해 시가 모집한 현장조사원 10명이 사전교육을 받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구, 공공주택, 복합상가 등의 화장실을 찾아 현장조사에 나선다.

시는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발생 가능성, 시급성 등을 심의하고 지원대상지를 선정한 뒤 비상벨·안심스크린·안심거울 등 설치 및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은 “민간화장실을 불안하게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 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간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화장실 현장조사 및 환경개선사업은 건물주 동의를 받은 뒤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전화 678-22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