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11일 회의실에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6개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수도과,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우체국, 한국전력 오산지부, 한전엠씨에스, 삼천리 오산고객센터 등에서 실무자 18명이 참석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T/F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 공유 ▲노숙인 취약노인 보호대책 브리핑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방안 논의 등 각 분야에서 폭염기간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서·소방서의 현장출동 및 우체국의 집배업무시 발견되는 복지위기가구 제보, 수도·전기·가스 검침원을 통한 의심가구 제보가 보다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최근 잇단 고독사 사건 발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며 “T/F 회의를 통해 현장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