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지사는 7월18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소통을 강조하며 “‘규제개혁’ 등 도 차원의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앞서 7월1일 취임 이래 중소기업인들과 처음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도지사(오른쪽 가운데)가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울‧인천지방 조달청장,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도지사(왼쪽)가 기업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동연 도지사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서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경영활동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기업차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이 김동연 도지사(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연 도지사는 “코로나19에 경기침체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경제 전망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며 “앞으로 중소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위기극복, 규제개혁, 소통확대 등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660만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권익대변,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62년 설립된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