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15일 죽미령평화공원에서 시민감사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견학 및 사례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견학은 수범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고 사례연구활동은 분임별 주제를 선정, 토론으로 도출된 결과를 시정에 접목시키는 등 시민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감사관들이 현장견학 등을 통해 시정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현장견학은 평화나누미해설사 안내에 따라 유엔군 초전 기념관 및 스미스 평화관 등에서 진행된 가운데 분임별 사례연구 활동을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현장견학과 사례연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면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감사활동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건의·불편사항 제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