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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는 7월19일 경기신보, 전통시장 등 도내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서민금융 지원,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에 적극적인 정책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민생경제가 위기에 놓인 만큼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연 도지사는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을 찾아 이민우 이사장과 만나 서민금융 안정 등 민생경제 대책을 논의하고 민원인들에게 금융관련 고충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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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찾은 김동연 도지사가 민원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동연 도지사는 고금리, 불경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에게 “성실히 사업하고, 경제활동하는 분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가 나서 해법을 찾아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생이 어렵고 금리가 올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시기인 만큼 이럴 때 일수록 경기신보의 역할이 매우 크다” 며 “서민금융의 중추인 경기신보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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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도지사가 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상인과 이야기하며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
이어 김동연 도지사는 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수원지동시장, 영동시장을 잇달아 찾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지역경제 상황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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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시장을 찾은 김동연 도지사가 상인과 악수하며 고충을 듣고 있다. |
김동연 도지사는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다. 여러 대안을 생각중인데 공공요금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물가를 안정시키도록 힘쓰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비쳤다.
한편 김동연 도지사는 7월1일 취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한데 이어 1호 지시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민생안정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