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저소득 주민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중인 ‘부동산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7월22일 밝혔다.

►부천시청사 전경.

시가 발생한 2억원 이하 주택(매매·전세·월세) 계약건에 중개보수 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데 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다.

중개보수 지원 시점은 2020년 1월1일 거래분부터이다.

단 2020년 계약분은 1억원 이하 거래만 적용되고 2021년 계약분부터 2억원 이하 거래도 지원한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월세×100)으로 환산해 적용된다.

중개보수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삼자 제공 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과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고 부동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도가 매월말 신청서류를 일괄 취합한 뒤 적합여부를 검토, 익월 10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한다.

부동산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 이하 계약건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추진하고 있다” 며 “저소득층 시민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거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과(전화 032-625-93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