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 주관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분야에서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심사)으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종합대상·정책대상·소통대상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를 비롯한 7개 기초지자체가 종합대상을 받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년정책관 설치 ▲수원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청년 거버넌스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28청춘 청년몰 활성화 지원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청년바람지대 운영 ▲청년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설치한 시는 ‘수원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에 기틀을 마련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등을 구성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거버넌스’를 추진했다.

또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교통비 지원·대학생 장학금·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으로 청년들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들의 삶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며 “수상을 계기로 민선 8기도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펼치면서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