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세무 수수료를 지원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대상은 관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유흥시설, 식당, 카페, 이·미용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멀티방,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편의점 등)으로 7월26일~8월19일까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일 기준 휴업 또는 폐업, 2022년 세무관련 미신고, 집합금지·영업제한 위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 비용은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대리 수수료 뿐 아니라 정부가 진행하는 손실보상 이의접수에 필수한 손익계산서 발급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천400개 업체를 선정(초과 신청시 2021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상 월평균 매출 환산액 하위 업체)한다.

정명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최소화로 막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