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22일 상황실에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당초 15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나 기존 위원 임기 만료로 생활보장 및 의료급여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총 11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권재 시장이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가족관계 해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 등으로 부양을 받을 수 없는 3가구의 보호와 긴급복지지원 대상 24가구의 지원연장 결정 등을 심의·결정했다.

이권재 시장은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가 설치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각종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시의적절하고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기초생활 보장사업의 기본방향 및 계획,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 자활기금 운용계획, 연간 조사계획 및 가족관계 해체 등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보호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