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초 1인당 10만원이던 지원금액은 7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발표’에 따라 1만원 상향으로 11만원이 된다.

기존 발급자는 9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재충전된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 상향지급 홍보문.

미발급자는 신규 발급시 11만원이 충전되며 12월31일까지 사용 이후 소멸된다.

8월 현재 대상자 가운데 4천300명은 카드 미신청자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과 및 주민지원센터에 문의하고 신규 발급하면 된다.

단 8월28일 오후 6시~9월1일 오후 6시까지는 발급할 수 없다.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적은 금액이지만 대상자들이 하루 빨리 발급받고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및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를 참고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전화 1544-3412), 해당 동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