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은 8월3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올해 8월말 퇴직한 교원 1천38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

퇴직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그동안 교육에 봉사·헌신한 공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임태희 교육감(왼쪽)이 퇴직 교원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68명, 홍조근정훈장 187명, 녹조근정훈장 176명, 옥조근정훈장 435명, 근정포장 270명, 대통령표창 40명, 국무총리표창 44명, 교육부장관표창 60명으로 모두 1천380명이다.

►임태희 교육감이 퇴직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이 교육의 교과서다. 교육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합치면 백과사전과 같다” 며 “체계적으로 축적한 교육역량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학생들에게 계속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직은 떠나더라도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주인인 업을 시작하는 첫출발로 생각하고 많은 역할을 해달라” 며 “뜻깊은 날을 맞은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