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23년~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 시민들에게 의견을 듣기 위해 9월1일 물향기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를 가졌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민·관 관계자, 시 및 동 협의체 위원 등 시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경과 보고와 4년간 중점 추진할 전략체계, 추진전략, 세부사업을 보고하고 주민들에게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의무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이 '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21년 실시한 1천명 지역사회보장조사 자료, 지역주민·전문가들의 55차에 걸친 회의의견,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토대로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 5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2대 전략체계 가운데 지자체 사회보장분야 세부사업으로 △미래세대 성장 지원 △지역 활력 삶의 질 레벨업 △구석구석 온마을 돌봄 △격차없이 누리는 건강안전도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혁신 △스마트 복지생태계 조성이 있다.

이권재 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주민들의 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문화 등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다” 며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