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주 제18대 수원시새마을회 신임 회장이 9월20일 취임했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이날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순주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수원시새마을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앞서 8월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홍순주 제18대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홍순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특례시 새마을회장으로 일하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새마을운동 조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환경운동·생명살리기운동·공동체운동·지구촌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홍순주 신임 회장, 최봉근 前 회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16~17대(2018년 1월~2022년 8월) 회장을 지낸 최봉근 前 회장은 “4년7개월간 수원시새마을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행복했고 보람도 많이 느꼈다” 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봉근 前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범적인 모습으로 수원시새마을회를 이끈 최봉근 前 회장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국외로까지 새마을 정신을 전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순주 신임 회장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순주 신임 회장은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장안사랑발전회 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