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벼락맞은 정장’ 무료대여사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4년차를 맞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취업여건속에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올해는 10월 현재 1천135명이 이용하는 가운데 만족도 조사결과 99%로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기존 시 거주 청년(만 18세~39세)에게 국한됐던 대여 대상을 10월부터 중·장년층(만 40세~64세), 관내 소재 고3 취업준비생, 대학재학생으로 확대한다.

►1호점 정장에녹.

이는 전국 최초 창의적 취업지원 서비스로 구비서류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분증, 워크넷구직등록번호, 면접증빙자료 등이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면접장소까지 동행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행면접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일자리센터(전화 032-625-8426, 2715)로 문의하면 된다.

►2호점 송내 부천일자리카페.

시는 중·장년층과 관내 소재 고3 취업준비생 및 관내 대학재학생까지 대상을 확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 교육기관과 청년취업협업 강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박4일간 구두, 넥타이, 악세사리를 포함한 정장세트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면접정장 1호점(정장에녹/양지로 205, 5층/전화 032-324-1225)과 2호점 부천일자리카페(송내역 1층 위치)가 있다.

중·장년층은 다양한 정장을 구비한 1호점 이용을 권장하며, 2호점은 사전에 문의전화 032-625-8662, 8426)하면 더욱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