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4일 남촌동주민센터(동장 심흥선)에서 오앤오커피협동조합, 하늘땅이네, 남촌동노인회, 남촌동주민센터간 정기후원 및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오앤오커피협동조합은 협약에 따라 하늘땅이네(아동복지시설)와 남촌동 경로당에 정기후원하고, 남촌동주민센터 등 4개 기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복지서비스 저변확대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오앤오커피협동조합은 앞서 2015년 3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리스타과정 수료생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오산에서 커피를 주제로 만들어진 최초의 사회적기업이다.

개업 이래 현재까지 어르신,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심흥선 동장은 “이 협약은 단순히 정기후원을 넘어 복지서비스의 질적·양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바가 크다” 며 “앞으로 많은 단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