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은 10월11,13일 이틀간에 걸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호비(Hope Be) 하우스’를 진행했다.

호비 하우스는 사례관리 이용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선정,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쓰레기 방치로 악취와 열악한 위생환경에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가정에 내·외부자원을 활용해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연계된 CK크린 코리아(주) 봉사단체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도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 외에 시청, 신장동·남촌동행정복지센터,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등 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 소독·방역, 장롱 지원 등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했다.

성도규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자를 신속히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