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바르게살기운동 대원동위원회(위원장 박찬승)는 8월5일 대원동주민센터(동장 차안병)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사업을 펼쳤다.

이날 위원 10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콩자반, 장조림, 배추겉절이,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박찬승 위원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소외계층 주민들이 식사를 제대로 하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게 됐다” 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고 밝혔다.

이에 차안병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소외계층을 위해 값진 땀을 흘린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이런 이웃사랑 정신이 지역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원동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원동위원회는 평소 밑반찬 나누기, 김장 담그기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 뿐 아니라 환경정화활동, 오산천 꽃길 만들기 등 각종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