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구청장 권오성)는 “관내 법무법인 명지, 법률사무소 태성 등 2곳과 구민들에게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수지구는 앞서 2021년부터 구민들이 생활속에서 겪는 어려운 법률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온라인 법률상담에 참여한 법무법인 명지, 법률사무소 태성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년간 법무법인 명지 등 2곳에서 부동산, 형사, 가사 등 각종 분야별로 19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명지가 3년 연속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여기에 법률사무소 태성이 동참하면서 구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돕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올해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구민들이 등록한 법률관련 애로사항과 일상에 필요한 법률정보 등 상담글을 충분히 검토한 뒤 답글로 자문하게 된다.

수지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단 재판중인 사건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법률고충을 해소해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무료상담에 양기관이 동참해 감사하다” 며 “구민들이 다양한 법률 고민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