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청년 7명을 모집한다.

셰어하우스 CON 3·4호에 입주할 남·여 청년 각각 3명, 1호에 입주할 남자 청년 1명을 모집한다.

3·4호 입주기간은 2023년 2월~2025년 2월까지 2년이다.(연장 없음).

1호 입주자는 2023년 2월~2024년 9월까지 거주하게 된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퇴소(예정)한 29세 이하 청년이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 입주 안내 홍보문.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2월1일~7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공모·접수’ 게시판(온라인 신청)이나 시(주거복지팀)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서류검토,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월말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하게 되는데 1호는 권선1동, 3·4호는 화서동에 소재한다.

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없이 2년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자립활동을 지원한다.

한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으로 거주하게 된다.

2022년 9월30일 셰어하우스 CON 1호에 남성 청년 2명, 11월18일 2호에 여성 청년 3명이 각각 입주했다.

보증금·임대료는 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셰어하우스 CON 개인·공용공간에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설치돼 있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취·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관련 기관에 연계한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셰어하우스 CON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 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지지체계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