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활동중인 우리나라 작가 7인이 참여하는 회화, 사진, 영상, 미디어 등을 주제로 다뤄지는 '네오코드(Neo Code)'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공장오산은 8월5일~30일까지 시립미술관에서 네오코드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일에서 활동중인 국내 작가 7인이 참여하는 네오코드 전시회가 열린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네오코드 전시회는 현재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김진우, 김하나, 박지인, 양은연, 이대천, 전원근, 조경재 등 작가 7인이 참여한다.

회화, 사진, 설치, 입체, 영상, 미디어 등 각 분야에 걸쳐 총 28점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1970~80년대 출생한 젊은 작가로 현대 예술에 새로운 변화를 꾀한 포스트모던 시기에 성장했다.

독일에서 경험한 지역·문화적 영향을 자신들만의 새로운 예술세계로 발전시켜 작품에 접목했다.

전시 제목 ‘네오코드(Neo Code)’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파생한 새롭다는 뜻의 ‘네오(Neo)’ 와 기호와 상징체계를 의미하는 ‘코드(Code)’의 복합어다.

작품은 새로운 코드로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와 예술의 과제를 현시점에서 어떻게 풀어가는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한편 전시기간에 서울~오산간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문의-전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