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3월20일 고덕 경기행복주택 커뮤니티센터 내에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놀이공간 제공, 가족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년 세교동에 1호점, 2022년 고덕 르플로랑 아파트에 2호점 개소로 많은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2023년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가족센터 운영위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위원,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열린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가족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적인 지역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소 이벤트로 진행됐던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후기 당선자 2명이 소감 을 발표했다.

이들은 “아기를 데리고 멀리 가기 힘든데 아파트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생겨 춥거나 더운날 자주 이용한다. 아기들이 안전한 환경이 마음에 들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문화센터 부럽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정보육으로 마땅히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었는데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생겨 아이에게 다양한 교구와 책들을 접하게 하고, 엄마는 육아부담을 덜수 있기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 개인 블로그에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관련 문의는 1호점(전화 031-654-0903), 2호점(전화 031-611-0308), 3호점(전화 031-668-9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