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3월31일 오산시 내삼미동 삼미공영주차장에서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4일 밝혔다.

오산경찰서, 오산시,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3개 관계기관이 점검반을 꾸려 어린이집 28대, 지역아동센터 11대, 체육관광시설 9대 등 모두 48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운영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및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및 위반사항을 단속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