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시안전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남미 콜롬비아 정부 및 지방공무원 일행이 발품을 팔았다.

오산시는 8월26일 콜롬비아 정부 및 지방정부 공무원 17명에게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하는 ‘해외 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콜롬비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가 포함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이날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U-City통합운영센터 필요성 등 동영상 시청과 센터 건립 추진배경 및 시설기능 등을 설명듣고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 확인 등 체험을 통해 운영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일행은 “많은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도시안전시을 구축한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는 개소 이래 전국에서 지자체, 단체, 시민, 학생 등 5천명 넘는 인원이 견학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