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6월21일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촉진하고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다.

지명된 사람이 기부 인증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권재 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지명을 받은 이권재 시장은 자매도시(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진도군)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낸 전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지만 성공적인 정착으로 지자체의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