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27일 민선 6기 제12대 1일 명예시장으로 이춘용(47) 중앙동 前 주민자치위원장을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선 6기 들어 대학생 봉사단장, 시민감사관 등 각계각층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 유영봉 부시장이 이춘용 1일 명예시장에게 위촉패를 주고 있다.

이날 유영봉 부시장은 곽상욱 시장을 대신해 집무실에서 이춘용 1일 명예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명예시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춘용 1일 명예시장은 하수처리장, 맑음터공원, 문화공장,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찾아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이춘용 명예시장은 “단 하루지만 명예시장을 수행하면서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시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