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세계 문화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배려를 체험한 행사가 열렸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우리는 이웃이 주관한 '제4회 엄마아빠도 함께 놀이터' 가족캠프가 8월19일 오산오색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부모, 자녀 등 참가자들이 가족애와 이웃사랑을 표현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과 부모와 자녀 각각을 대상으로 마련한 참여형 강의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앞서 3회차 참가자들이 요청하면서 4회차를 맞은 행사는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중·남미 ▲유럽 ▲남극의 각 부스마다 참가자들이 대륙의 특색이 담긴 놀이와 체험을 즐기도록 했다.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배려와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며 “시의회도 가족간 소통 강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3단계(열매기)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우리는 이웃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토요프로그램으로 체육놀이, 인성토의토론, 댄스팀을 기획·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