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원대~화산동~병점~동탄신도시를 거쳐 서울 강남역을 운행하는 8501번 버스가 신설됐다.

시는 9월2일 안녕동 소재 화성여객 차고지에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8501번 간선급행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신설·개통된 8501번 버스는 수원대~화산동~병점~동탄신도시를 거쳐 서울 강남역(막차 새벽 1시)까지 1일 50회 왕복운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남까지 운행하는 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를 갈아 타야했던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통된 광역급행버스는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민선 6기 채인석 시장의 공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