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버스와 택시 2만7천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고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에 나섰다.

긴급복지 핫라인(휴대전화 010-4419-7722)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도의 대표 복지정책.

►'긴급복지 핫라인' 제보 안내문.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 홍보물을 부착, 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에 부착된 홍보문.                               ►택시에 부착된 홍보문.

한편 도는 11월말부터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내용을 글자(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시 특정사업 지식정보를 자동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핫라인(휴대전화 010-4419-7722) 등 4개 채널을 이용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앞서 2022년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고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휴대전화 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 ’(전화 031-12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팅), ‘누리집’(https://www.gg.go.kr/welfarehotline) 등 4개 채널로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를 받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도는 상담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도민 밀집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