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년, 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돌봄, 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서비스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세~64세) ▲질병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에 따른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13세~39세)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안내문.

일상돌봄 서비스의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형(추가가사형, 월 24시간) 등이다.

또 특화서비스는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을 위한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가 있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6개월이고,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방문하면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인구 사회변화를 반영해 기존 노인·아동·장애인 중심 서비스에서 청년, 중·장년 등으로 이용대상을 확대해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